평가전과는 이강인 중계 사뭇 다르다. 출국 전까지 졸전을 이어오던 황선홍호였다. 그런데 뚜껑 열고 보니 압도적이다. 지난 09월 19일, 쿠웨이트를 9-0으로 대파한 데 이어 태국을 4-0, 키르기스스탄을 5-1로 침몰 시켰다.'소림축구'를 연상케하는 중국과의 8강전은 우려보다는 순항 중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않고서도 전반전 2-0 리드를 지켰다. 후반까지 부상 없이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4강에 먼저 안착한 '우즈베키스탄'과 일전을 치를 예정에 있다.목차1.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 2. 준결승, 결승 관전 포인트3. 아시안게임 중계 채널4. 이강인 군면제 가능성#1. 4강 진출 확실, 우즈베키스탄 잡으면 결승8강전 전반 끝자락에 글을 시작했다. 흐름을 이강인 중계 읽건대 4강전 진출을 확실해 보인다. 더티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실력을 뽐내는 중이다. 때때로 위기가 몇 차례 있기는 했다. 하지만, 실점과 부상 없이 중국의 홈그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는 중이다.몇몇 선수들은 되려 몸이 더 가볍게 느껴질 정도라 '이강인'의 출전 없이도 대승을 거둘 확률이 크다. 따라서, 남은 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음 상대는 1994년 우승을 차지한 '우즈베키스탄'이다. 준결승 일정은 오는 10월 04일 오후 9시다.약 29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한 데다가,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잠재운 저력을 갖춘 팀이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압도적 우위다. 16번의 매치 중 이강인 중계 11번의 승리, 4번의 무승부, 1번의 패배를 이어오는 중이다.물론, 이번 대회에서는 단 한차례도 매치를 가지지 않고 즉시 16강에 오른 만큼, 한국에 비해 체력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점은 변수로 볼 수 있다. 다만, 참가국 중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상대하기에는 한 수 아래의 전력이라 평가받는다. 따라서,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태다.결승전은 오는 10월 07일 오후 9시에 치러진다. 경우의 수를 따지건대 '일본'과의 일전이 유력한 상태다. 말인즉, 숙명의 한일전을 끝으로 대회 3연패를 결정짓는다면, 마음고생 많았던 '황선홍호'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2. 준결승·결승 관전 포인트압도적 전력 이강인 중계 차이가 예상되는 만큼, 준결승 간 관전 포인트는 별다를 게 없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전력이 예상보다 밑도는 모양새다. 체력적 우위를 지니고 있음에도 16강 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압도적 차이를 벌이지 못했다.그도 그럴 게 이번 대회에서는 러시아에서 뛰던 해외파 4명이 합류하기는 했으나, '와일드카드'없이 21-22세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따라서, 해외파로 분류되는 11, 14, 19, 20번 선수에 대한 마크가 이루어진다면, 특별히 위협이 될만한 요소가 보이진 않는다.반면 결승전에 올라올 팀들은 그 여느 곳도 방심할 수 없다. 동시간대 8강전을 치른 북한과 일본은 전반까지는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일본이 2-1 승리로 이강인 중계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또한, 이란과 홍콩의 경우는 당초 이란의 진출이 예상되었으나, 홍콩에 1-0으로 패배했다.말인즉, 최종 상대가 될 팀은 일본과 홍콩으로 결승전에 한일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낮지 않다. 그 경우 최근 국제 대회에서 강렬한 전력을 보여준 일본을 상대로 히든카드 '이강인'의 활약이 절실해질 듯 보인다.#3. 아시안게임 축구 중계 채널e스포츠 종목과는 달리 아시안게임 축구와 야구 종목은 SBS, KBS, MBC, 채널 조선, 스포티비에서 실시간 방영된다. 또한 아프리카TV를 통한 실시간 중계 역시 시청할 수 있어, 모바일을 통한 시청은 스포티비 나우와 아프리카TV 이용을 권장 드린다.한편, 각 방송사별 이강인 중계 시청률 경쟁을 위한 해설진이 화제다. 축구 명가를 자청하는 MBC는 안정환-김성주-서형욱이 압도적 1위를 재현할 예정이다. 실제 조별 예선부터 5.2%의 시청률이 16강전에서 9.0%로 뛰어올라 다시금 '안정환'이 시청률 보증수표로 떠올랐다.반면, SBS는 배성재, 박지성, 장지현이 해설 위원으로 나서 최고 시청률 6.0%를 기록, MBC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KBS도 그에 못지않다. '신기의 촉'이라 평가받는 분석 기계 이영표를 전면에 내세웠다. 시청률은 다소 떨어지는 모양새지만, 해설의 재미가 한층 더 깊어졌다는 평이다.그 밖에 TV조선은 박문성 해설 위원을, 스포티비는 김명정, 임형철 해설 위원을 간판에 내세웠다. 해외축구를 즐겨보는 이들이라면, 익숙한 분들이기에 이강인 중계 지상파와는 또 다른 시선에서의 중계를 즐기실 수 있겠다. 물론, 모바일 접속과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에 있어서는 아프리카TV와 스포티비의 독주가 예상된다.#4. 금메달 배당 3배, 이강인 군면제 가능성초유의 관심사는 한국 축구의 미래라 평가받는 '파리 생제르맹'소속 '이강인'의 군면제 가능성이다. 현재까지의 흐름을 보건대 그 확률이 적지 않다. 아쉽게도 AI 예측이 금번 대회에서는 몇 되지 않는다.때문에 '배트맨'의 배당률을 참고하건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서 한국대표팀의 금메달 배당은 3.00배로 집계된다. 계속해서 은메달은 3.10배, 동메달은 3.70배로 사실상 메달권에 진입 시에는 금의 환향을 할 가능성이 크다 보는 게 합리적일 거다.또한, 이강인 중계 '박규현'의 부상 외 중국과의 일전 이후 추가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 아래에서는 북한과의 경기에서 예상 밖 난전을 토대로 2-1 승리를 거둔 일본이 큰 위협이 되어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예상한 그대로의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홍콩과의 4강전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는 바 빅 매치라 볼 수 있는 한일전이 결승전에서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글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중국과의 경기를 2-0으로 마무리하며, 4강전이 진출이 확정됐다. 모쪼록 남은 일정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e스포츠 가고 야구 온다. 오는 10월 01일, 홍콩과의 접전 앞둔 '류중일호'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